주민들과 삶의 애환을 함께하며 ‘팔달’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만능 재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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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삶의 애환을 함께하며
‘팔달’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만능 재주꾼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는 사람에게 흔히 ‘만능’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런 점에서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구 사정에 딱 맞는 콘텐츠를 척척 발굴해 내는 김봉균 의원은 만능 일꾼임이 틀림없다. 여기에 시인의 따뜻한 가슴마저 지녔으니 주민들과 삶의 애환을 함께할 지역정치인으로서 김봉균 의원은 금상첨화 같은 존재다.

글 임도현•사진 정현규

 

수원화성 화홍문에서

지역구의 성장 키워드는 관광자원 개발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신문화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얻은 답은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었어요. 다산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 인물입니다. 제 임기 안에 꼭 다산연구원(가칭)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봉균 의원은 요즘 문화관광자원 발굴에 한창이다. 도시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나 다름없는 수원에서 “도시 성장의 돌파구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서 찾을 수 있다”고 그는 힘주어 말한다.

“제 지역구인 팔달에서는 한옥마을 사업이 다시금 추진되고 있어요.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코스가 아니라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중인데요. 영화를 통해 유명해진 통닭거리에서부터 최근 복원돼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부국원,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을 잇는 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그의 수완은 의회에 입성하기 전부터 이미 진가가 발휘됐다. 김 의원은 여행사를 운영하며 관광에 관한 노하우를 쌓고, 수원월드컵재단에서 일하며 체육 복지에 대한 감각을 두루 익혔다. 또한 시인으로 등단해 수원문화원에서 10년 동안 이사로 재직하며 수원시의 문화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광범위한 소양을 쌓았다.

팔달어르신마을잔치(팔달노인복지관)에서

Q.도민에게 한말씀

A.힘든 인생을 살면서 ‘정치란 사람들에게 온기와 애정을 전하는 일’임을 가슴 깊이 깨달았습니다. 주민들의 모든 요구를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주민 여러분과 삶의 애환을 나눌 수 있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람들에게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 소녀상 앞에서

인생 밑바닥에서 인간의 따스함을 배우다
“저는 어릴 때부터 시련과 부침이 많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고교 시절 문제아였던 저는 가출해서 음식점 배달부로 연명하기도 했고, 대학에 가서는 독재정치의 부조리와 광주의 참상을 목도하며 학생운동의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결국 대학 졸업 후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 세일즈에 뛰어들게 됐다. 사람들과의 소통에 소질이 있었던 그는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니며 열심히 일했고, 타고난 영업 능력을 발휘해 업계에서 ‘보험왕’이라 불리며 대박 인생을 걷게 된다.

“보험 영업은 설득과 경청이라는 면에서 정치와 그 맥이 닿아 있어요. 대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과정,즉 공감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던 거죠. 제가 지금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정치를 돌보는 데 큰 밑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새롭게 시작한 유통업이 큰 실패를 겪으면서 공사판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기에 이르렀고, 회생의 길이 보이지 않자 동남아시아로 떠나 여행사 일을 하며 재기의 나날을 기다렸다.  “국내로 돌아와 월드컵재단에서 활동하면서 실무자들의 오랜 노력이 결정권자의 한마디에 묻히는 것을 자주 보게 됐어요. 사람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힘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지난 2016년 도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고배를 마신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치 초년생이 감당하기에 도의원이라는 자리가 너무 큰 그릇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 펼치는 의정활동에 스스로를 위한 채찍질이 되기도 한다. 김 의원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며 결코 교만하지 않는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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