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제대로 하겠습니다”라는 도민과의 약속, 도민 행복을 위해 지켜나가겠습니다

“깨끗하게, 제대로 하겠습니다”라는 도민과의 약속,
도민 행복을 위해 지켜나가겠습니다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

엄교섭 의원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슬로건으로 “깨끗하게 제대로 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깨끗하게’는 정정당당하고 선량하게 정치하겠다는 태도를, ‘제대로’에는 하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과정을 체크한 후 반드시 피드백까지 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엄교섭 의원은 매일매일 약속을 되새기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 강나은•사진 정현규

용인시 현충탑에서

교육전문가로서 현장에서의 교육을 바꿔 나가다
엄교섭 의원은 26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며 세 자녀를 키우고 학교운영위와 체육진흥회를 20년 가까이 이끌었으며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장도 수차례 지냈을 정도로 교육현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교육의 여러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정치는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현안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 나섰지만 제도권 밖에서는 아주 작은 것도 바꾸기 어렵다는 현실에 맞닥뜨렸죠. 그래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엄 의원은 평소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기에 출마를 결심했고, 그렇게 도의원이 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2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을 이끌어 냈고, 이어 고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어 시민감사관을 확대했고, 교육청 내 비정규직 문제를 정면에서 다뤘으며, 꿈의 학교나 꿈의 대학도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반면 아직 남은 과제도 많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의 활동을 돕는 실내체육관을 모든 학교에 건립해야 하고 공기정화장치도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 아직 다 철거하지 못한 석면을 하루빨리 제거하는 등 학교의 소규모 환경 개선에도 지원이 필요하다. 엄 의원은 지역 내 교육시설 확보를 위해서도 앞장섰다. 6천800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음에도 반경 13㎞ 이내 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남사고(가칭) 설립을 확정한 것이다.

“남사고는 내년에 착공해서 2021년 3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까이에 있는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제 날짜에 맞춰 개교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습니다.”

엄 의원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아이들이 차별 없이 보편적인 교육복지 속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학교를 만드는 일이 자신의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성과들이다.

모교인 태성중고등학교에서

Q.도민에게 한말씀

A.저는 10대 도의회가 정파를 떠나 정책으로 승부하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도의회의 목표인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고, 그래야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치가 불신받는 시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결국 대안도 정치에서 나옵니다. 사회의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는 행위가 바로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민에게 위임받은 경기도의원이라는 권한을 빈틈없이 올곧이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봉사활동 중

용인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바탕으로…
엄 의원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적십자 활동은 20년 동안 이어졌고, 최근 2년여 동안에는 용인애향회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일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틈날 때마다 봉사하려고 해요. 하고 나면 뿌듯하고, 무엇보다 존경스러운 봉사자분들이 많아서 늘 배우는 자세로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지역구인 용인에 대한 넘치는 애정이 시시때때로 드러나는 엄 의원이다. 이재명 도지사가 용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엄 의원은 그 자리에서 전통시장 주차장 건설을 건의했고, 도지사로부터 확답을 받아냈다.

“중앙시장은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입니다. 그래서 장날에는 용인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장을 보러 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하지만 주차시설이 너무 열악해 상인도, 손님도 불편함이 컸습니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도의원도 국회의원이나 시의원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뛰어다녀야만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심부름꾼”이라 말하는 엄교섭 의원. 믿을 만하고 일 잘하는 심부름꾼이 있어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용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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