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일자리, 노동환경 개선으로 즐겁게 일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노동과 일자리, 노동환경 개선으로 즐겁게 일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서글서글한 눈매에 부드러운 말투, 허물없는 모습이 사람 좋은 인상을 풍긴다. 노동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은 ‘더불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필수 요소라는 윤용수 의원. 세상의 모든 분쟁은 결국 무지에서 온다는 그의 말에서 날카로운 전문가의 식견이 엿보인다. 공인노무사로 일하면서 현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까지, 노동과 일자리 전문가로 한평생을 살아온 그가 있어 든든하다.

글 엄용선•사진 정현규 

별내 덕승천에서

노동과 일자리, ‘교육’이 우선돼야

“노동 문제에 있어서는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인노무사를 하면서 마주했던 분쟁의 대부분이 결국 무지의 소치에서 비롯됐음을 알게 됐을 때, 무엇보다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윤용수 의원. 노동권익센터 설립으로 인한 노동자 교육은 물론 그가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바로 ‘사용자’에 대한 교육이다.

“사용자의 경우 노동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동자의 권리요구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많죠.”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윤 의원은 점차적으로 교육을 늘리고 사용자에 대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세분화해 노동 분쟁만큼은 꼭 해결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일자리,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윤 의원. “현재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취약계층 현황을 보면 청년·여성·노인에 국한돼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장애인의 경우 관련 사업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장애인 일자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추진해 달라고 건의를 한 상태이며 함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과 노동환경 개선 역시 병행돼야 할 과제다.

“사실 중소기업 정책들은 많으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 반영해야 하고,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현실성 있게 다가갈 필요가 있죠.”

윤 의원은 중소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해 주는 지원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 환경이 많이 나아져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사각지대는존재합니다. 이런 기업들의 노동환경을 지원해 개선된 환경에서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별내 덕승천에서

경기도의 고른 발전을 꿈꾸다  

윤 의원은 1995년 결혼과 함께 남양주 별내에 정착했다. 이후 노무사로 활동하며 각종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청년 예수의 삶을 조명하고 함께 공유해 보자는 취지의 남양주시 YMCA 활동, 남양주시희망연대 운영위원, 남양주생협 대의원, 남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거치면서 정치에도 관심을 갖게 됐죠.”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측면이 있다는 윤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차원의 협조를 이끌어경기도의 고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만 보더라도 도시와 농촌 지역이 혼재돼 있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정책이 필요하죠. 이를 통해 도·농 간 상생으로 더불어 잘사는 남양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남양주상담소에서

Q.도민에게 한 말씀 

A.돌아보면 1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별내라는 신도시 특성에 따른 교통,생활복지, 문화예술 측면에서 주민들의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늘 살피고 열심히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우리 경기도의회는 도민들께서 늘 평안하시고 안전한 삶을 사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도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가 도민들과 더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진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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