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공공기관의 정신질환자 선별진료소 운영 매우 잘한 것”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현안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의 정신질환자 선별진료소 운영 매우 잘한 것”

도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과 관련한 간담회가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3월 25일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열렸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정신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얻어 4월 20일경 재개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립정신병원 의료진 20여 명은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방치된 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병동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간담회에서 “정신질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당연히 맡아야 할 역할”이라며 경기도립정신병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3월 13일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및 경기도 복지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관련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3일에는 상임위 1차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복지국 순으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가 의결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각 4천980억 9천900만 원, 213억 2천463만 원, 5조 6천149억 5천600만 원이며, 이는 총 3천823억 9천480만 원 증액 편성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