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위원회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살리는 계기 마련

도내 민생경제 살리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살리는 계기 마련

안전행정위원회는 3월 23일 2020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순으로 심의했다. 이번 전체 추경예산의 규모는 28조 2천300억 원으로 당초 책정됐던 27조 383억 원보다 1조 1천917억 원(4.4%)이 늘어났다.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은 2조 9천257억 원으로 당초 2조 9천514억 원보다 257억 원(0.87%) 감소한 수치다.
안전행정위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의 의미를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함과 동시에 도내의 침체된 경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데 두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에 조응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정책 운용을 통해 악화된 민생경제와 고용시장을 살리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남운선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수정으로 가결시켰다.
한편 박근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3월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설치된 코로나19 대응상황실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