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는 3월 11일 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한미림 의원(미래통합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을 비롯해 박귀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정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인 이범진 아주대 약학대학장은 보고에서 마약류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경기도에서 실시 중인 마약류 관련 예방교육의 문제점, 마약 퇴치 관련 전문성 향상 교육, 마약류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사회적 지원, 홍보 방안 등 경기도 마약류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애형 회장(미래통합당, 비례)은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가 연구로 끝나지 않고 교육 현장에 적용되고 마약류 퇴치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만들어 가는 일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