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강식)는 3월 16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경기도 청년정책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고는 도 복지국장의 2020년 청년정책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실·국별 소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총괄보고에서는 경기 청년 인구 및 경제활동 현황, 지난 3년간 추진 실적, 2020년 도 청년정책의 개요 및 예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실·국별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과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45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위원들은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의 부재, 청년기본소득의 공평성 제고,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의 사업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정책 제안 및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강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10)은 “집행부는 위원들의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위원회도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