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귀를 열어 도민의 고충을 듣기 위해 노력하고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신덕 의원은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오면서 ‘듣기’의 힘을 배웠다. 그래서 그는 누구를 만나든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인다. 항상 귀를 열고 도민의 고충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채 의원을 만나봤다.
채신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시민운동으로 쌓은 경험을 정책으로 만들어 내다

청년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한 채신덕 의원은 이후 지역에서도 김포청년모임, 김포경실련, 참교육학부모회 등 꾸준히 시민운동을 해 왔다.
“시민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있더라고요. 바로 공적인 부분에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죠. 그래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결심은 경기도의회 입성 후 행동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각 위원회에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도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그중에서도 스포츠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채 의원은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다.
“과거 김포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있을 때 연구한 결과, 꾸준한운동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건강을 유지케 함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채 의원은 ‘경기도 노인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운동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건강보험 전체의 45%를 사용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선제적 복지 차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도민들이 취미생활을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해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고, 인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항상 열린 마음가짐으로 도내 현안 해결에 나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대도시 중심이 아닌 31개 시·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한편 기존 예산 중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지던 예산에 평가지표를 도입하도록 「경기도 문화영향평가 조례 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에서는 「경기도 일제에 의해 훼손된 문화 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면서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변형되거나 사라진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우리 문화 중 복원해야 할 문화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은 우리나라에 있는 마을 이름도 모두 일제강점기 때 임의대로 합쳐지고 바뀌었는데, 각 마을의 이름을 찾아야 해요.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가 담긴 전통주, 우리나라의 공동체 문화가 담긴 전통놀이도 복원해야 하죠.”
채 의원은 이 외에도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건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동시에 사후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돼지열병 극복 TF에서는 돼지농가뿐만 아니라 연계 사업의 피해에 대해서도 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는 등 채 의원은 지역구뿐만 아니라 경기도 각 지역에서 마주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원의 자세임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또 도민께서 내신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올해 예산은 40조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러한 예산은 모두 국민 여러분이 내신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경기도의 예산은 도민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그런 만큼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