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0월 22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 지방자치 발전의 이론적 관계 정립 및 관련성을 분석하고 민주시민교육과 자치역량 강화의 연계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
이다.
이와 관련,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방자치는 지역의 실정이나 특성에 적합한 정책과 행정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민 스스로 ‘내가 우리 지역
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11월 2일 성남 고등119안전센터 신축청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위원장은 2018년 3월 ‘성남 고등119안전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
는 등 고등동 일대의 안전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 위원장은 이어 5일에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관한 ‘시·군 양성평등기금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포럼’에 참
석해 양성평금기금 내실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 김용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3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개관 50주년 기념 ‘경기도 여성인물 전시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인물
전을 계기로 오랫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경기 여성인들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경기 여성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
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11월 6일부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첫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비전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가족국에 대한 감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