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

지방도 313·322호선 도로계획 현장 방문
도민의 안전 위한 조속한 사업 착공 및 철저한 관리감독에 힘쓸 것 강조

건설교통위원회는 10월 28일 화성시의 자안∼분천 간(지방도 322호선), 안중∼조암 간(지방도 313호선) 도로계획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도로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 업무보고 등에서 꾸준히 지적됐던 도로현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실제 도로 현장을 살펴보니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조속한 사업 착공이 필요해 보인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부서에서 노력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10월 22일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워진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실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권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기도 전세버스 운송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도민의 안전한 이동에 필요한 전세버스의 기능을 더욱 키워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실질적이고 시급한 전세버스 지원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0월 30일 늘어난 교통 수요에 따라 화성시와 강남역·양재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4개 노선 신설을 알렸고,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0월 20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사업을 다각화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한편 위원회는 11월 6일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또 9일에는 교통국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10일에는 실촌~만선(국98호)과 오남~수동(국98호) 공사현장을 찾아 현지확인을 진행했다. 이어서 11일 철도항만물류국, 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 16일 건설국, 17일 건설본부에 대한 감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