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기자회견
태평양 방류 규탄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할 방침인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본산 수입품에 대한 검역 강화 등의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라”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방침이 확정될 경우 일본산 수입품 불매운동 등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전개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재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11월 2일 포천시 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과 4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열린 ‘2020 마약류 퇴치 온라인 심포지엄(국민적 관점에서 본 대마 관련 이슈와 마약정책의 방향)’에 참석했다. 방 위원장은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해 줄 것’과 ‘마약 없는 맑은 경기도와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펼쳐 줄 것’을 각각 당부했다.
또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26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복지 정책세미나(코로나 공존의 시대, 사회복지관의 도전과 과제)’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밖에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은 10월 23일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위원회는 11월 6일 경기복지재단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어서 9일과 10일 복지국,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2일과 13일 보건건강국, 16일 경기도의료원, 17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수감기관의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