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

벼 수매 현장점검 및 관련 의견 청취
신속하고 안전한 수매 및 농민 편익 증대 당부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0월 18일 이천시 모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벼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쌀값 동향 및 벼 수매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번 현장점검은 벼 수확기 대책과 연계해 안정적인 쌀값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한 김 위원장은 “벼 전량 수매는 물론 매입 후 우선지급금을 지급해 농민의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벼 수매 관련 정책 제안을 활성화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10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를 방문해 추진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필요한 생산기반 조성 지원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농정해양연구회는 10월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도 농업 분야 영향도 분석 및 농정 추진 전략 수립’과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11월 6일 농정해양국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어서 9일 종자관리소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12일 축산산림국, 13일 동물위생시험소와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진흥센터, 16일 농업기술원, 17일 산림환경연구소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수감기관의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살피고 해당 기관과 함께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