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한국도자재단 등 현장방문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의 방향과 향후 대책 마련에 노력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광주 팀업캠퍼스와 한국도자재단 등 경기 남부와 북부를 오가는 현장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의 방향과 향후 대책을 고민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의원들의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과 관련해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금 이 시기에 현장방문을 계획한 것은 현장에 무엇이 부족한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결과 도민에게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찾아보기 위한 것”이라며 “소관 공공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때도 도민의 입장에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1월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경기도 소관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합체인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의원은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고 바람직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은 도의원이 해야 할 의무”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노동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11월 6일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시작으로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어서 순차적으로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등을 찾아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감사를 통해 해당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거론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