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

제2판교TV, 경기자율주행센터, 경기도주식회사 등 현장방문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주고 4차 산업혁명 위한 지원방안 마련

경제노동위원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산하기관 현장방문을 벌였다. 특히 11월 2일에는 ▲ICT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이 융복합된 스마트산업단지이자 4차 산업혁명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홍보관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으며 공공모빌리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기자율주행센터 ▲도내 중소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 지원, 해외 판로 개척, 공공배달 앱 개발 등에 매진 중인 경기도주식회사 등을 찾아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과 관련, 이은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 핵심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지난 10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찾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도와 공동으로 10월 22일에는 ‘플랫폼 배달노동자 정책 방향과 제언’ 토론회를, 11월 2일에는 ‘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또 11월 3일에는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정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외에도 김장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29일 구명서 도교육청 대외협력과장, 이혜정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함께 ‘공직사회 노동존중문화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위원회는 11월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시작으로 14일 동안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실·노동국 등 4개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킨텍스 등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2019년 설립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의 적절성과 예산 집행도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