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의원, 취약노동자 대표단 정담회
“공동주택 현장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나서겠다”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0월 16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실에서 윤재우 전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 취약노동자 대표단으로부터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권과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박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 내 종사자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주택 현장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대표단 측은 지난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아파트경비노동자보호법’의 시행을 반기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박 의원은 “그간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소장의 갑질을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은 여러 경비 노동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관련 조례 제정 등 공동주택 현장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도의회 차
원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