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산업단지활성화포럼, 제도적 지원 방안 연구용역 나서 “노동자 복지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의회산업단지활성화포럼, 제도적 지원 방안 연구용역 나서
“노동자 복지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산업단지활성화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더불어민주당·안산7)은 10월 16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11월 3일 경기반월시화 스마트 산단 사업단에서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정담회를 갖고, 반월·시화 중심의 스마트 허브 일반현황 및 경기지역본부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를 맡은 박형근 신안대 교수는 “경기도 차원의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정책이 필요한 만큼 제도 개선과 더불어 산업단지, 경기도, 시·군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연구에서 구체화하고, 향후 조례 개정 및 결의문 등을 통해 연구용역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변화순 ㈜해천 대표 및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의 대표는 “교통과 위락시설 등 입지 요건을 해결하여 젊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종배(시흥3)·김종찬(안양2)·손희정(파주2) 의원 등은 “입주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노동자 복지 및 교통 여건 등의 개선과 관련해 현황 자료를 검토하고,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업 중심이 스마트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비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공단으로서도 국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