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17일 ‘경기도 노인 재가지원서비스와 맞춤돌봄 서비스의 상호보완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김학정 성결가정봉사원파견센터 부장이 ‘재가서비스의 현황 및 과제’를, 다음으로 황지영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생활지원사사업 서비스 내용’을 주제로 화두를 제시했다.
이어 김희숙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 박주준 안양시 노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토론에서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제안됐다.
심 의원은 “맞춤돌봄 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상호 보완적이며 반드시 연계돼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조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11월 20일 ‘고양형 도시재생과 일산지역의 미래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정광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도시재생사업 외에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기금과 특별회계를 가지고 활용할 수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찬권 전 고양시 도시재생갈등조정위원회 위원, 김해련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이경희 일산와야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 등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최 의원은 “고양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개선 및 보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 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6일 ‘노동인권 존중의식 저변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노동교육연수의 운영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종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올바른 노동교육이 이뤄지기 위한 노동철학 및 노동심리학 연구의 필요성과 노동교육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지나 의원(민생당, 비례)을 비롯해 손영근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이상무 대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장, 최학종 한경대학교 노동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바람직한 노동교육연수의 방향을 모색했다.
허 의원은 “올바른 노동인권 존중의식 확산을 위해 오늘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은 11월 26일 ‘영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로 인한 주민편익 효과’에 관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주제발표는 우제박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장이 맡아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영화공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이 조성돼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이근호 수원시도시정책시민계획단 사무국장, 서정국 영화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복기 영화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주차 가능 구역 내 자가 주차장 설치를 통한 공간 확보, 지하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설립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토론을 마치며 이 의원은 “원도심지역 주차난이 심각해 공동체가 무너질 위기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 SOC 사업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봉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은 11월 27일 ‘행궁동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은 “행궁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골목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하며, 문화전시 공간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 조이화 행궁동 상인회장, 김승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장이 참석해 행궁동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및 소상공인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궁동이 ‘잠깐 머물렀다 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생활관광 거점’으로 변모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12월 3일 ‘지역혁신을 지향하는 지역사회복지관의 방향성을 찾다’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는 염일열 서정대학교 지역발전 연구소장이 맡아 “양주형 지역복지 통합 플랫폼 설계를 위한 모형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진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박춘배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 김형모 경기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계 사회복지관과 연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네트워킹 및 조직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사회복지관 추진을 위해서 양주시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