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섭단체 2020년 결산 – 견제와 균형을 통한 도민 목소리 대변

국민의힘·정의당·민생당·무소속
견제와 균형을 통한 도민 목소리 대변
경기도의회에는 비교섭단체 국민의힘 김규창(여주2)·이애형(비례)·이제영(성남7)·한미림(비례)·허원(비례) 의원, 정의당 송치용(비례)·이혜원(비례) 의원, 민생당 김지나(비례) 의원, 무소속 이영주 의원(양평1) 등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부터 올해의 마지막 회기가 시작된 11월까지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견제와 균형을 통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잰걸음을 걸어온 이들 의원의 활동을 살펴봤다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2)은 의회운영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두 곳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경기도 지방도 보도 설치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조례」와 「경기복지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보행자의 편리성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애형 의원(비례)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약하며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의 제도적 기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제영 의원(성남7)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미림 의원(비례)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함으로써 방역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약한 허원 의원(비례)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의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썼다.
정의당 송치용 의원(비례)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등 꿈의학교를 효과적인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혜원 의원(비례)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공공의료 시설 및 서비스 정책 개선에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민생당 김지나 의원(비례)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 활동 외에도 김 의원은 경기도 노동현장의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지원 정책을 연구하는 경기도노동정책연구회 회원으로, 또 의회 북부분원 신설추진위원회 위원으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 밖에 무소속 이영주 의원(양평1)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강화방안 토론회’를 여는 등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및 정신건강복지서비스 확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도정질의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