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12월 14일 성명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국민의 열망을 모아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변인단은 “촛불을 통해 국민들은 잘못된 검찰 권력의 해체를 요구했다”며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
리하고,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기소권·공소유지권의 공수처 이양은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개
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개혁 및 공수처법 개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신
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검찰개혁의 고삐를 바싹 당겨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로 검찰개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검찰개혁을 향한 노력에 힘찬
지지를 보낸다”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및 수석대표단은 이재강 평화부지사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의미
에서 11월 26일과 12월 8일 양일에 걸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마련된 평화부지사 집무실을 방문했다. 특히 두 번째 방문
에는 개성공단 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 및 입주기업인 등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강 부지사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비무장지대 내
도라산 전망대에 평화부지사 집무실 설치를 불허한 유엔사에 대해 규탄하며 조속한 집무실 설치 승인을 촉구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해법을 찾
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으며, 정승현 총괄수석은 “경기도의회와 1,370만 경기도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
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