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0만 도민과 함께 따뜻한 경기 공동체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1,370만 도민과 함께 따뜻한 경기 공동체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하얀 소띠 해를 맞아 1,370만 경기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세계 각국은 보이지 않는 적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적 참여로 완성된 K-방역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고, 미래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경제의 막대한 충격을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제10대 경기도의회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도민 한 분 한 분을 지켜내기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2021년 경기도의 주요 사업과 예산편성 역시 코로나19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질서 재편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구체적으로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성인지 예산 구조화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녹록하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국 최대의 지방정부인 경기도는 1,370만 도민과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거뜬히 이겨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따뜻한 경기 공동체를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141명 경기도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을 살피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도 우직하게 쟁기를 끄는 소처럼, 도민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도민 행복’은 경기도의회의 존재 가치입니다. 경기도의회가 1,370만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 경 희 경기도의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