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정비사업 위하여

이효경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월 20일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뉴타운사업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해제 · 지연되는 상황에서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였다.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은 중앙대학교 배웅규 교수, 토지 주택연구원 조필규 박사, 도시사회연구소 홍인옥 박사, 법제처 윤강욱 부이사관, 경기도시공사 김종일 처장, 경기도 모상규 도시재생과과장, 황혜정 지역주민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맞춤형 정비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효경 위원장은 “주민 역량 강화 및 재정 지원 확보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도민의 삶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