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연찬회를 통한 의정활동 공감대 형성

경기도의회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정기열 의장,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김호겸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원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의원 연찬회는 2008년 이후 9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다변화 시대에 의정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의정활동 방향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도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1일차 주요 내용으로는 김현욱 전(前) KBS 아나운서의 현실적인 스피치 전략과 비법 특강, 민율미 한국패션심리 연구소 소장의 맞춤형 코디 활용법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준비했으며, 특히 여·야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2일차에는 경기도종합사격장, 승마클럽 등 도내 문화관광자원 시찰을 통해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기열 의장은 “여·야가 함께하는 전체 의원 연찬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얻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여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