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강화로 살기 좋은 경기도 건설

|의원 인터뷰

박동현 의원은 경기도의 미세먼지 예·경보 조례와 대기오염 경보 조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 의원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그의 전공을 살려 경기도 도시환경에 대한 열정을 펼친 결과, 「경기도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대기오염 경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6월전국 시·도의회의장협회가 주최한 제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7월 21일에는 인천일보사가 주최한 제1회 경기의정대상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안 전부개정조례안」은 오염 경보 대상을 미세먼지에서 오존 경보까지 확대하고 기존의 미세먼지 PM-10보다 서 미세한 초미세먼지 PM-2.5에 대한 기준을 별도로 정했다. 박 의원은 “소리 없는 살인자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와 함께 미세먼지의 성분까지도 분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대기 환경까지 고려하는 개정조례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경기도 대기오염 경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발의해 도민들에게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대기 정보제공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발령 기준 및 해제 기준을 정비했다.
도시환경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경기도 시공사에 지속적으로 임대주택 공급 등의 주거복지 강화를 요청해왔으며, 이에 경기도는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박동현 의원은 “최저 주거 기준 미달가구, 청년 가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 임대, 전세 임대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과 입북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타 지역으로 진학해, 먼 통학로로 인한 안전사고 및 학원차량 통학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문제되고 있는 현안과 함께 박 의원은 칠곡초등학교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있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제9대 후반기에 도시환경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 의원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쾌적한 경기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 복지 및 미세먼지 관련 예산 확충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제3회 우수의정대상과 제1회 경기의정대상 의정활동부문대상을 수상한 그는 당근이란 의미보다는 도민들의 채찍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끝인사로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도와 도민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