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도의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소녀상이 설치된 날을 기념하여 7주년이 되는 지난해 12월 14일 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10대 도의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건립하게 된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위로하고 인권과 명예 회복,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위해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을 포함한 모금 참여 도의원 130명과 정의기억연대, 경기 평화비연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전국 모든 시·도의회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일본군 성 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