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받아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장현국)는 8월 26일 회의를 열고 남북협력사업과 관련된 실·국별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남북협력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평화협력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자치행정국·문화체육관광국·보건건강국·경제실·농정해양국·축산산림국·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지난 5월에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과의 간담회 후 조치 결과에 대해 청취했다.
장현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남북경협의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까지 확대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경기도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다”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재 대북제재로 인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