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의회 학습 프로그램’ 실시로 참가자 지방의회 이해도 증진
경기도의회가 실시 중인 도내 초·중·고교생 대상의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2019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90개교 2천749명의 학생 가운데 90.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의회가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의회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송한준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청소년의회교실과 같은 현장 밀착형 민주시민 교육이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리 사회를 성숙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의회를 주축으로 전국 지방의회가 청소년 민주주의의 배움터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