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 업무 추진경과 보고받아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2월 11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친일잔재청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와 도교육청 실·국의 업무 추진경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도시주택실을 시작으로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에 이어 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9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비롯해 2020년에 추진할 친일잔재 청산 관련 주요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경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친일잔재 청산의 과정은 다음 세대에게는 청산의 역사가 된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다음 세대의 역사인식이 바르게 잡히고, 각 기관의 친일잔재 청산작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