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코로나19 관련 현안 논의
“재난 상황일수록 소외계층 지원 더욱 꼼꼼하게 진행돼야”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특히 힘든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과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2월 4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를 만나 감염증과 관련해 사회복지관 주요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로부터 복지관 임시 휴관 실시에 따른 이용자 대상 대체식 전달의 어려움을 접한 권 의원은 “재난 상황일수록 소외계층은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위기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위원회는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진과 면담을 하고, 심리지원 대책과 정신건강재단(가칭)의 설립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재단을 설립하고 통합 관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와의 협의가 중요하다”고 말한 데 이어 “이와 관련된 정책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1월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0 경기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데 이어, 15일에는 ‘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 TF 5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도의회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