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웹드라마로 도민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될 것”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를 제작한다. ‘사랑하면, 조례?!’는 경기도의회를 배경으로 젊은 도의원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밝고 유쾌하게 그릴 예정.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랑하면, 조례?!’라는 드라마 제목은 중의적 표현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드러내는 ‘사랑하면, (원래)저래?’라는 뜻과 함께 경기도의회가 제정하는 조례에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겼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인공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출연했던 도상우와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얼굴을 알린 김주영이 각각 캐스팅됐다.
10월 13일부터 경기도의회 청사 및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간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는 편집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 ‘이끌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경기도의회가 처음 시도하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도민들께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이후 다른 지역의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젊은 도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