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도민 행복 극대화’ 연정 합의문 추인

새누리당(대표의원 최호)은 8월 17일 정책위원회(위원장 방성환) 주관으로 개최된 연정 워크숍을 통해 정책 위원, 재정 전략 위원, 연정 실행 위원들과 함께 2기 연정의 안착을 위한 새누리당의 연정 협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야 간 갈등으로 소모적 정쟁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정 구현과 도민 행복의 극대화라는 목표로 늦은 밤까지 끝장토론이 이어졌다.
최호 대표의원(평택1)은 제언에서 “1기 연정은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적인 첫발이었으며, 오늘의 토론으로 2기 연정에서는 새누리당의 가치와 이념을 반영한 경제 활성화, 정치, 안전, 주거, 복지, 교육과 문화 융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 과제들을 연정 과제에 담아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8월 19일 의원총회를 통해 ‘5개 의제, 26개 핵심과제, 14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연정 합의문을 최종 추인했다.
5개 의제는 ▲연정 ▲조직 및 인사 ▲예산 및 의정 기능 ▲연정 정책 및 사업 ▲이행 및 봉사이며 ‘안정된 사회를 바탕으로 경제를 활성화시켜 삶의 기본이 충족되고 문화와 복지가 발전하는 통일 대비 경기도’를 이념으로 26개 핵심 과제와 145개 세부 사업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