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경술국치일 계기교육 나선다

|교육행정 소식

경기도교육청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광복절·경술국치일 계기교육 기본 계획’을 8월 11일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일깨우고 참된 역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경술국치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일제 및 군국주의 잔재 시설물 청산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계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역사교과연구회에서 제작한 ‘경술국치일 계기교육’ 자료를 보급했으며, 학교급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담은 이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경술국치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미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는 교육감 간담회를 비롯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 자료 교육 및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애국심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