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민주화운동체험관 건립되도록 힘쓸 것”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
3좌의 웅장한 산이 안고 있는 의왕은 미처 발견되지 않은 유려함이 많은 도시다. 최근에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가 설치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의왕의 미(美)를 모두 깨닫기에는 역부족이다. 닦으면 최고의 옥석으로 빛날 가능성을 품은 도시. 그 의왕의 백운호수에서 청계산처럼 도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장태환 의원을 만나봤다.
“교육 문제 비롯한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Q 의왕시의 지역 특색은.
A 의왕시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도심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입니다. 이중 제 지역구인 내손1·2동과 청계동에 있는 모락산과 청계산, 바라산, 백운호수는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되는 쾌적한 휴양 명소가 됐습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입지가 훌륭해 관광은 물론 산업과 교육 면에서도 일류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장입니다. 차세대 일류 도시 의왕을 주목해 주십시오.
Q 출마 계기는.
A 8대 도의원을 지내고 9대 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초심의 마음으로 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를 하며, 노인복지 문제를 비롯한 지역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현안을 반드시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해 10대 도의원에 출마했습니다.
Q 우선 추진할 핵심 공약은.
A 내손동에 행정안전부 산하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이전해 왔습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야말로 민주국가로서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데 필수적인 주춧돌이 됩니다. 그렇기에 도와 교육청, 사업회가 함께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민주화운동체험관을 건립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월곶~판교 간 전철을 개설하고 청계~내손동~오전동을 잇는 대중교통수단을 설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손동 중학교 설립을 비롯해 교육 문제와 노인 일자리 확충 등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Q 재선 의원으로서 초선 의원들에게 한마디.
A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해 가면 반드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4년의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을 대신할 일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합시다.
Q 도민께 한말씀.
A 정계에 첫발을 내디디면서부터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정치의 지침으로 삼아 실천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근면 성실한 자세로 도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