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단과 소통 정담회 개최
민간 지정 새일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문제 등 경기도 차원의 해결방안 모색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4월 29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원·부천·안산·안양·시흥 등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단과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을 비롯해 이진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정구원 일가정지원과장 등도 함께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는 먼저 최정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으로부터 취업지원 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2021년도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점 사업들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어 관장단과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자체 직영 새일센터 종사자와 달리 처우개선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민간 지정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문제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한 기자재 확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경기도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의원들은 “동일 노동가치 및 임금 원칙에 따라 임금차별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사업비와 운영비가 적정 규모로 확보돼야 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1회 임시회 기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성(비례)·김미리(남양주1)·장태환(의왕2)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 「경기도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이 상임위를 원안대로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