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관련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 심의
도내 경제적 위기 및 극복 파악, 민생경제 안정화 우선 강조

경제노동위원회는 4월 19일 경제실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도내 경제 위기의 극복과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제출된 예산안보다 155억 4,300만 원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이음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정책을 집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청년층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허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과학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언급했으며,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과 구직자 대상 취업 매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산업단지 관련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의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할 필요성을,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일자리 관련 통합 콜센터 운영을 제안했다.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경기도의 특화산업인 가구·섬유산업에 대한 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한 데 이어 경기 동부권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및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 밖에 노동복지기금이 올해 1/4로 줄어든 데 대한 지적과 함께 현덕·포승지구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역주민에 대한 보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