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

Let’s DMZ 평화예술제 지역 연계 홍보를 위한 정담회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 협력 선도를 비롯 접경지역 발전 방안 모색

기획재정위원회는 4월 30일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지역 연계 홍보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효과적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정담회에는 12개 민주평통 시·군협의회장 및 관계자, 경기국제평화센터장, 경기아트센터 대외협력실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도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바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진 사업들에 대해 평화통일 협력 단체인 민주평통 시·군협의회와의 상호 협력은 물론 공유와 소통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4월 8일 ‘2021년 Let’s DMZ 평화예술제’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해 참석해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위는 4월 20일 파주 DMZ 일원에서 강원도의회 평화지역개발촉진지원특별위원회와 함께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접경지역의 광역자치단체 의회 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두 의회가 접경지역의 공동목적을 가지고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남북교류협력사업 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지속적이며 정기적으로 교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규순 위원장은 “접경지역 광역의회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과 통일 시대에 대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