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의원들, 수상골프연습장 연장계약 반대 성명 발표
“기흥호수를 경기 남부 300만 도민 품으로”
기흥호수 둘레길을 가로막고 있는 수상골프연습장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용인 지역 경기도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지석환(용인1)·엄교섭(용인2)·진용복(용인3)·남종섭(용인4)·김용찬(용인5)·유영호(용인6)·김중식(용인7)·고찬석(용인8) 의원 등은 4월 2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연장계약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남종섭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앞에서 연장계약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으며, 28일에는 같은 곳에서 김용찬 의원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용인 지역 의원들은 용인시의회와 연계해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