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별위,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의결 “추경안보다 1,400억 원 증액한 32조 4,624억 원”

예결특별위,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의결
“추경안보다 1,400억 원 증액한 32조 4,624억 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만)가 4월 22일부터 심의에 들어간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경기도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경기도교육청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28일 최종 의결했다.
예결특별위는 특히 도가 제출한 2차 추경안 32조 3,224억 원에서 총 1,400억 원을 증액한 32조 4,624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주요 사업에는 코로나19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편 상임위 소관 실·국별 예산심의 과정에서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방도 등 건설에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편성과 중첩 규제지역에 대한 보상적 예산 및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으며,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보건건강국에 대한 질의에서 임산부 배려에 대한 부족한 시책을 지적했다. 또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6개 지역청의 교육지원센터에 대한 권한 부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