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11월 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피해의 규모파악과 극복방안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채신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문화축제가 없는 것이 아쉽다”며 5개년 중장기 계획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정책이 나올 것을 기대했는데, 계획과 용역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유광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주1)은 “문체국의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 서울시에 비해 직원 수가 5분의 1 정도로 부족하여 직원들이 지쳐 거의혹사 수준이다”며 문체국장에게 증원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했다.
이 외에도 요구자료에 대한 부실한 답변과 공공기관장의 공석 문제 등 소관 기관의 다양한 사업에 관해 질의하고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이에 대한 시정 및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최만식 위원장은 10월 21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방문해 대회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숱한 고난과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아름다운 경쟁과 뜨거운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 코로나19 속에 연습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경기도 대표에 뽑힌 여러분은 이미 우승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