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II]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 듣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직접 찾아갑니다!
체육의 날을 맞아 비봉고 유도부 훈련장을 찾은 장현국 의장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좋은 정치는 오늘의 민생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내일의 인재를 돌봄에도 세심해야 한다. 경기도의회는 그래서 오늘도 지역을, 도민을 찾아간다. 민생의 현장, 교육의 현장에서 현실을 마주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는다. 이름 하여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다.

 

교육 현장 찾아 미래의 인재 응원
경기지역 유도·펜싱 학생선수 격려

10월에도 이어진 ‘찾아가는 현장도의회’의 첫 방문지는 교육 현장이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유도·펜싱 종목 ‘체육 꿈나무’ 육성 현장을 방문하고 엘리트 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화성 비봉고 유도 운동부와 발안바이오과학고 펜싱 운동부를 직접 방문해 학생선수, 교직원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오진택(더불어민주당, 화성2) 의원과 남현석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단장,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먼저, 비봉고 유도부 훈련현장을 둘러본 장현국 의장 등은 발안바이오과학고 펜싱 운동부로 자리를 옮겨 현장 점검과 승마체험을 실시한 뒤, 학생선수 및 현장 관계자들과 학교 운동부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은 “코로나로 운동부 활동에도 제약이 큰 상황에서 학생선수의 학업과 체육활동을 효과 있게 이루기 위해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체육회, 시청의 협력이 필수”라며 “다각적인 학생선수 지원 체계 등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지(智)·덕(德)·체(體)를 겸비한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세 미용업자 등과 정담회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 노력 약속
10월 19일에는 코로나19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미용사들을 만나 영세 미용사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3층 교육장에서 미용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지회 관계자, 경기도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총 10여 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미용업계의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방문에는 방재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2)이 함께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지역 영세미용업자와 정담회를 나누었다.

정담회에서 미용사회는 침체된 미용 생태계 활성를 위해 ▲경기미용인 활성화 및 전문인 양성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경력단절 미용인을 위한 교육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중 미용실 환경개선 지원비 증액 ▲경기도지사배 미용사대회 2년 연속 취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또 시군별 차등 없는 미용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이·미용 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재능을 나누는 미용인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경기도와 협의해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장현국 의장이 미용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외식업계 종사자 직접 방문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만들 것
외식업계 종사자들도 만났다. 장현국 의장은 10월 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에서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실효성 있는 외식업계 지원책을 마련을 위해 이루어진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식품안전과, 소상공인과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방대환 지회장, 최종인 사무국장 및 수원 4개 구별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경기도 외식산업 현황을 간략히 보고 받은 장현국 의장은 수원에서 정육식당, 가정식 전문점, 분식점 등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과 정담회를 했다. 소상공인들은 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업체 대상의 현실적 자금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오늘 들은 이야기를 잘 수렴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외식업계 종사자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