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었습니다 – 제11대 의원인터뷰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

구지회 사진 박진우

“마음을 살펴 ‘마음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정치는 결국 ‘마음’을 살펴 ‘마음’을 얻는 일이다. 그 진리를 담은 ‘마음 정치’로 도민을 섬기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태형 의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대한민국이 함께 울었던 사건들…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조례 제정

강태형 의원의 수상 기록을 살펴보면 무척이나 길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 2020년 우수 의정 대상, 2021년 제27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지역 연예 발전 공로상, 2022 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등 2018년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래 거의 매년 의회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수상했다.
그의 의정 활동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부지런한 입법 활동 때문이다. “지역구 주민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것 또한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중요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의원에게 중요한 건 입법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발의한 조례로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경기도 운동선수· 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 등 그가 발의하고 제정까지 이끈 각종 조례에 숨은 정치 철학을 그는 ‘마음 정치’라는 말로 설명한다.
“소통과 진심, 공감의 힘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소신을 담은 단어입니다.”
그가 ‘마음 정치’로 행한 의정 활동은 소속팀 가혹 행위로 인한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세월호 참사, 한겨울 열악한 주거 시설에 머물다 사망한 외국인근로자 속행 씨 사건 등 대한민 국이 함께 울었던 사건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줄 밑거름이 됐다.

 

 

조례 제정에 머물지 않고 개선 시스템까지 챙기다

조례를 제정한 이후에도 그의 일은 끝나지 않는다. 2021년 일명 ‘최숙현법’ 제정 후 2년 동안 준비해 경기도 스포츠인권센 터를 세웠다. 또 상임위원회 행정감사를 통해 알게 된 회계 부정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자 회계 시스템을 도입 했다. “법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게 하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태형 의원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어느덧 관심도가 적어질 수 있는 현안, 의정 평가 항목과도 멀어진 일을 묵묵히 챙기는 이유다.
강태형 의원에게 최근 가장 보람찼던 일은, 그가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 제정이었다. 도내 농어업 외국인 기숙사의 상당수인 1,000여 곳이 비거주 지역에 자리 잡고 있고, 그 절반은 임시 건축물이며 나머지 절반은 냉난방 시설이 없다는 현실을 속행 씨 사망 사건 발생 3년 만에 바꾸기 시작하는 중요한 첫걸 음이었다.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 후 이제야 돌아가신 속행 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입법 예고까지의 과정을 되짚던 그가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노동자의 인권 보장 및 근로·주거 환경 지원이 핵심인 이 법을 통해 마련한 예산은 앞으로 농어촌 이주노동 자를 위한 공공 거점형 기숙사를 짓는 데 쓰여, 또 다른 속행 씨가 나오는 일을 막을 것이다.

 

 

초선의 마음과 재선의 실력으로 마음 정치를 실천하다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에 재선한 강태형 의원이지만 초심은 지금도 생생하다.

 

“의정 경험 통해 터득한 해결 방법의 핵심은 역시 ‘마음’이다.”

“선거운동을 하느라 새까매진 얼굴로 2018년 7월 10일 의회에 처음 등원했을 때 찍은 사진은 제 인생사 가운데 꼭 넣고 싶은 장면입니다. 지금도 마음은 초선 때와 똑같지만, 초선의 원일 때에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비해 의정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식이 서툴렀습니다.”
강태형 의원이 의정 경험을 통해 터득한 해결 방법의 핵심은 역시 ‘마음’이다. 담당 공무원들이 많은 규정을 지키며 단계 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직업 특성상 쉽게 결정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럴 때 강 의원은 집행부를 직접 만나거나 현장에 함께 가는 등 집행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과 집행부에 마음으로 다가가고 마음을 움직이는 ‘마음 정치’를 실천하리라 다짐하는 강태형 의원이다.

 

 

주요 약력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위원
경기도체육회관 운영위원장
(前)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前)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前)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획부대표
(前)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혁신특위/
자치분권 특위/노동과 인권 특위 위원

소속 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 /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거구
안산 5선거구 /
단원구 와동, 선부3동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안산시의 현안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인구 감소 문제 입니다. 인구 80만 명 이상이던 안산은 현재 약 75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지역 일자리를 책임지던 반월·시화 산업단 지의 노후화가 주된 이유로 강소기업 특구 조성 등을 추진 하겠습니다. 둘째, 다문화 사안입니다. 전국 최대 외국인 거주 지역인 안산에 맞는 정책 개발,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습 니다. 셋째, 치안·교육입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4·16 세월호 추모 공원’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구지회 /  사진 박진우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첫 번째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3전 4기! 오로지 경기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4수 도전 끝에 제11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청년 정치인이 있다. 바로 고준호 의원이다. 10년이 넘도록 지역구를 바꾸지 않고, 당도 바꾸지 않고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고 의원은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첫 번째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민을 위한 일꾼이 되기 위해 뚝심으로 3전 4기 도전

고준호 의원의 정치 인생 첫 장면은 그가 초등학생이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가 살던 파주에 홍수가 났는데 보상 과정에 문제가 있었 어요. 그때 어느 기초 의원분이 열심히 노력해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정치가 내 삶에 직접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의원의 역할과 정치의 필요성에 대해 여실히 느낀 이 경험은 그가 정치인을 꿈꾸게 된 계기가 됐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계속 낙선의 쓴잔을 마셨지만, 묵묵히 자신의 고향에서 일하며 지지층을 구축했다. 이런 뚝심 있는 청년 정치인의 모습은 지역에서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4 년 선거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선 후보와 불과 69표 차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제11대 경기도의 원으로 당선돼 쉴 틈 없이 바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고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도 더욱 단단해졌죠. 어렵게 도민을 위한 일꾼이 된 만큼 제게 주어진 일분일초도 허투루 쓸 생각이 없습니다.”

“젊은 패기로, 눈치 보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복잡한 셈법 정치 떠난 패기 있는 초선의원

2022년 초선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게 된 그의 정치 신조는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도의원’이 되는 것이다.
“복잡한 정치 셈법으로 정치하지 않겠습니다. 도민에 필요한 것만 생각하며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 각오 그대로 지역 주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한 의정 활동은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촉구’다. 시내버스 노선 배정을 온전히 민간에 맡기면 수익이 낮은 구간은 노선 이나 배차가 줄어 소외 지역이 생긴다. 그러니 지역 정부가 일정 부분 개입하는 준공영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책은 일관적이어야 하고, 도민을 위하는 방향이어야 합니 다. 젊은 패기로, 눈치 보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지방자치 정책 대상, 지역 소통 광역 의정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을 만큼 고준호 의원은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중 그가 가장 인상 깊었던 의정 활동으로 꼽는 것은 ‘파주시 광탄면과 고양시 간 버스 노선 증차와 노선 통합’과 ‘국지도 78호선(용미~신산) 건설사업’이다.
“78호선은 많은 구간이 편도 1차로라 만성적인 차량 정체를 겪는 곳입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는 등 노력 끝에 최근 확장 사업 설계비가 확정됐어요. 교통 문제가 최종 해결될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겁니다.”
무엇보다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 공동 단장을 역임하며 선진적인 경기도의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전체 도의원 156명 가운데 초선의원이 무려 108명에 이르 고, 이분들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너무나 큽니다. 핫라인 개선으로 초선의원들의 문의와 불편 사항을 청취해, 향후 개선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려 합니다.”

 

 
도민이 지어준 별명 ‘민원 해결사’

현재 그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지역 현안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수년째 답보 상태에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지하철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토부및 민자 사업자 등과 직접 만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계획입니다.”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그에게는 별명이 있다.
“저를 ‘민원 해결사’라 불러주는 분들이 계세요. 제 체격이 듬직하기도 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고 지어주신 별명입니 다.” 지역 및 중앙 부처에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며 다시금 각오를 다지는 고준호 의원이 앞으로도 도민의 ‘민원 해결사’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주요 약력
사단법인 지역경제문화원 원장
(前)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소속 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선거구
파주 1선거구 / 조리읍,
광탄면, 운정1동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의정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났 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시간이 빨라서 아쉬운 기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뽑아 주신 주민 한 분 한 분의 귀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 삶에 힘이 되는 첫 번째 도의원’이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도민 편에서 활동하겠습니다.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
정명곤 /  사진 박진우

“국민의힘만의 정책과 강한 추진력으로 든든한 지지대가 되겠습니다”

近者悅 遠者來(근자열 원자래),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먼곳에 있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공자의 가르침처럼 소외된 도민 부터 지역구 현안까지 두루 살피며 민생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찾았다.
정치의 본질을 찾아 소외된 곳에 머물다

2023년 1월 올해 의정 활동의 출발지로 삼은 곳은 파주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평화원’이다. 이어 도내 농가의 외국인근로자 숙소에 직접 들러 상황을 파악하고, 고양에 위치한 발달장 애인 직업재활시설 ‘나너우리작업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활동을 ‘사회적 약자’에 방점을 찍은 것은 ‘정치의 본질’ 에 대해 늘 마음에 품고 있는 물음 때문이다. “한 사회의 수준은 그 사회의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배려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는 의정 주제는 장애인 일자리 시설이다. 장애가 있는 도민이 사회에서 인간의 기본 권리를 누리기 위해선 반드시 최소한의 수입이 보장될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 소명을 받들어 장애가 있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직업 훈련과 직장을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내 농민의 삶 향상을 위한 외국인근 로자 주거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농촌에 외국인근로자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됐습니다. 사업자 무단이탈이나 불법체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심을 나침반 삼아 대의의 날개로 날아오르다

곽미숙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에 이어 제11대 의원에 재선한 후, 초선 때 발로 뛰어 익힌 의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강조하는 의정 철학은 ‘발로 뛰는 의정’이다.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의정부·남양주·하 남·포천·오산 등 경기도 곳곳을 바삐 돌아다닌 이유다. “경기 도는 면적이 넓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기 위해 서는 도민이 계신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민으로부터 경청한 고충을 기반으로 민생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제 11대 도의회는 ‘여야 동수’ 구조입니다.

이는 권한의 편중을 막겠다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께서 경기도의회에 부여한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야당에 대한 존중을 확실히 이끌어내겠습니다.” ‘범에 날개를 단 격’이란 말이 어울린다. 경기도 각 지역을 돌며 마음에 새긴 민심을 나침반 삼아 ‘여야 동수’로 확보한 의석의 날개로 힘차게 날아오를 시간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소통의 중추 역할을 하다

지역구인 고양 지역 도민들의 숙원 사업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위해서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주민, 도의회, 정부, 국회, 시의회 사이에서 소통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대상 도민인 백송마을 5단지 주민들과 함께 고양시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되도록 했다.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세부 규정 수립을 수시로 체크하 면서 관련 법안에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목소 리를 내겠습니다.” 재건축 시행 이후에도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통 등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기간시설 확충 등 혼란을 방지하고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일산과 능곡지구 모두 재정비되면 사업 완료 후 막대한 인구가 도시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대비한 기반시설이 확충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경기도 곳곳에 발을 내디 디며 소외된 도민들부터 각 지역의 도민들까지 다시 기쁘게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그가늘 자문하고 있다는 ‘정치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실마 리를 찾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야 동수 구조는 권한의 편중 막겠다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

 


주요 약력
제11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나라살리기 운동본부 북부대표
(前) 제9대 경기도의원
(前) 한나라당 경기도당 차세대위원장
(前) 자유한국당 중앙당 연수국 교수
(前) 20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당
국민공천 배심원단
(前) 공정개혁포럼 발기인

소속 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농정해양위원회 위원

선거구
고양 6선거구/ 덕양구
능곡동, 일산동구
백석1동·백석2동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경제위기로 도민 여러분의 삶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큰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도민의 마음을 경기도 정책에 담을수 있는 정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더 노력하겠습 니다. ‘국민의힘’만의 정책과 이를 실현할 강력한 추진력, 경기도정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로 도민 들의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
임지영 / 사진 박진우

“온기 담은 정책과 의정 활동에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계절이 봄의 문턱을 서성이던 어느 날, 평택 팽성읍 안정리 예술 인광장에서 김근용 의원을 만났다. 무언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따스한 온기가 감돈다.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노력하는 김근용 의원의 마음은 따스한 봄날이다.

 
저출산 문제 파격 해법 제안

“최근 언론에 한 달 새 전체 경기도 인구 중 1만 5,000여 명이 증발했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경기도의 인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제36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한 5분 발언의 주인공은 김근용 의원이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 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신혼부부에 걸맞은 최저금리·최장기간 조건 없는 대출, 한 자녀 이상 지원, 두 자녀 이상은 제곱의 법칙을 적용한 과감한 지원 등 경기도의 인구정책에 대한 강력한 제언을 했다. 경기도 인구정책의 난맥을 짚은 수많은 아이디어가 한 사람의 입에서 쏟아졌다. 50분보다 값진 5분이었다.
“이전에 아내와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했습니다. 원생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을 보며 저출산,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원인과 해법을 제대로 짚고,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평택 시민의 숙원미 탄약고 이전에 전념

김근용 의원은 평택 시민의 숙원인 주한 미군의 ‘알파 탄약고’ 이전을 위해서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알파 탄약고는 1950년대부터 미 공군이 점유한 시설로, 1999년 주한 미군기지 통·폐합에 관한 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2008년에 반환할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
“평택 시민 1만 명이 미군의 알파 탄약고 이전을 이행하라는 서명운동을 펼쳤습니다. 알파 탄약고 일부가 학교 운동장에 포함돼 있어 학교 설립 제약 등 도시개발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김근용 의원은 평택 시민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가 경기도에 탄약고 이전을 강력히 호소하는 이유다.

 

 

사람 향기 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가려 하고 자세도 한 뼘 낮추려는 모습에 도민들은 김근용 의원에게 ‘온기 있는 사람’이란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언변이 좋은 사람이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는 사람, 추진력을 과시하기보다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을 주는 사람, 무엇보다 ‘사람 향기가 나는 의원’이 되겠다는 것이김 의원이 앞으로 4년을 바라보며 품은 바람이다.
“도민들과 같은 곳을 향해 나란히 걷고자 합니다. 저도 도민 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도민들도 저를 잘 볼 수 있도록이 요. 계속해서 일할 기회를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국 건국의 주역이자 3대 대통령이 된 토머스 제퍼슨은 “용기 있는 한 사람이 다수가 된다”라고 말했다.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에 용기를 더해 도민의 대표가 된 김근용 의원, 평택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그의 어깨 위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응원하는 듯 쏟아지고 있었다.

“사람 향기가 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약력
(前) 국회의원 보좌관

소속 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선거구
평택 6선거구 / 팽성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
고덕동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선거 때부터 ‘정책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라는 슬로 건을 강조했습니다. 온기란 다름 아닌 소통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출직인 도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정책으로 승부하고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소통하는 11대 경기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각박한 현실이지만 마음 한구석에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품을 수 있게 말입니다. 도민 가슴속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제 자리에서 제가 맡은 역할을 묵묵하고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구지회 / 사진 박찬혁

“의정 활동의 본질은 나눔과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쥐려 말고 나눠라”라는 지인의 조언을 늘 마음에 품고 선택의 순간 매번 되새긴다는 김동규 의원.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김동규 의원을 만났다.

 
시의회 의장 등오랫동안 쌓아온 의정 노하우

김동규 의원이 지난해 ‘올해의 의원 공로패’를 받았다.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후 6개월 남짓한 기간의 의정 활동을 동료 의원들에게 인정받은 것인데, 그 배경에는 지난 16년 동안 안산시에서 4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의정 노하우가 있었다. “아무래도 의회 운영, 의사 결정 방법, 지방자치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다 보니 다른 초선의원들에 비해 혼란스러운 학습 기간이 없었습니다. 특히 시의회 의장 활동을 통해 도 단위 혹은 국가 단위의 행정처리 절차를 경험해 본 것이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의 안건을 다루는 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기뻐할 만도 한데, 김동규 의원이 ‘올해의 의원 공로패’를 바라보는 시선은 사뭇 진지했다.
“상의 무게에 걸맞은 의정 활동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매진해 경기도민의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의 나이테를 닮은 그의 정치 여정

김동규 의원이 도의원에 도전한 것은 그의 정치 무대인 안산시 지역민에게 더 많은 것을 드리기 위해 좀 더 많은 일을 경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에서 도의 원으로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능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은 적중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30%가 살고 있는 경기도 의정을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야가 대한민국 전체로 넓어지더군요. 대한민국에 속한 경기 도, 또 경기도에 속한 안산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도의회가 시의회보다 더 신속하고 더 많은 영향력이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 한다. 김 의원의 정치 인생은 단단한 중심을 기반으로 넓어져 가는 나이테 같은 것이었다. 내 마을을 더 잘 지키기 위해 시의원이 됐고, 내 도시를 더 잘 지키기 위해 도의원이 됐다. 도의원 활동을 통해 역량을 더욱 확장한 그의 거취가 기대되는 이유다.

 

 

대한민국을 일군 노인과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에 관심

그가 경기도의원이 되고 집중하고 있는 의정 주제는 ‘노인’과 ‘국가유공자’의 처우 개선이다.
“한국전쟁 이후 우리에게 자유를 되찾아주고, 끼니조차 해결 하기 힘든 가난한 대한민국을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노인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지난 3년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많은 분이 힘들었지만 특히 노인분 들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김동규 의원은 노인 세대의 경우 어려운 상황을 타인에게 이야기하기보다 그냥 참는 경향이 커 찾아가는 서비스가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김 의원은 안산시 의원 시절 대표발의했던 「안산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경기도 차원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유공자 예우 문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국가를 위해 일생을 바친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지도 감사하지도 않는다면 앞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가 나서겠습니까.”

“경기도민께 더 많은 것 드리기 위해 도의원이 됐습니다.”

주요 약력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원
경제정의실천연합 후원회원
(前) 안산시의회 4선 의원
(前) 안산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
(前) 경기도 중부 시군의장단협의회 회장
(前) 감골성당 사회복지분과장
(前) 해양중, 이호중, 상록중, 동산고,
시곡중 운영위원

소속 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선거구
안산 1선거구 /
상록구 사동·사이동·
해양동·본오3동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10여 년간 지체되고 있는 ‘세계정원경 기가든’ 설립에 힘쓰겠습니다. 경기의 료원 산하 6개 의원의 정상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사회복지 시설의 개선과 인력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에 대해 신경 쓰겠습니다. 출생률 저하로 늘고 있는 빈 학교의 활용 문제, 재개 발로 인한 학교 부족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구지회 / 사진 박진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정치는 올곧은 마음으로 해야 한다. 성실하게 국민을 대하라.
거짓과 모함이 아닌 진실 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절실한 마음 으로 해라.” 김동영 의원의 사무실에 걸린 반듯한 종이 한 장의 글귀처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행동하는 김동영 의원을 만났다.

 
정치 경력 20여 년베테랑 초선의원

김동영 초선의원의 정치계 경력은 20년이 넘는다. 대학 졸업 후 민주당 중앙당 당보기자로 일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 의원 보좌관과 정책특보 등으로 활약해 왔다. “정책을 통해 사회문제를 이슈화하고 정책을 국민 삶 속에 안착시키는 일, 좋은 정책은 홍보하고 미진한 정책은 보완하는 일을 해왔습 니다.” 조례를 다루는 도의원의 업무와 닮은 그동안의 경험은 고스란히 의정 활동의 자산이 되었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 공로패’를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다.

 

경기도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을 살피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정치에 입문한 김동영 의원이 특히 주목하는 의정 주제는 ‘복지’와 ‘안전’이다. 복지에 대해 민주당 정책위 부대표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조례 제정 논의를 이끌고 있다. “2022년에 수원 세 모녀 사건과 신촌 모녀 사건이 불과 석 달 간격으로 일어났습니다.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유사 사례를 막고자 합니다.” 조례 제정뿐 아니라 기존의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일에도 적극 적이다.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도민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집행부 등 관계 기관은 취약 도민이 연락해 어려움을 호소했을 때 그분이 이용 가능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경기도의 ‘친환경 지역 먹거리 공공 급식’ 정책 시행을 돕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 동·청소년 복지와 지역 농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국민을 지키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다

안전에 대해 김동영 의원은 세 가지 과제를 꼽았다. 첫 번째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개선이다. “2022년 1분기 건설 사고 사망자 수 1위가 경기도입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일원으로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ITS(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의 고도화 및 시행 확대다. 첨단기술로 교통 정보를 관리 및 운영하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긴급차량을 위해 교통신호를 변경하는 등의 일도 가능해진다. “현재 같은 상임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기형 의원님(더민주, 김포 4)이 관심을 갖고 계신 사업인데, 저도 힘을 보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언급한 것은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제다. 흔히 전동 킥보드라 부르는 PM은 ‘도로교통법’상 면허증이 없거나 16세 미만이면 탑승이 불가하지만, 16세 미만자 사고가 계속 발생 하고 있다. “공유업체·경찰·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필요합니 다. 더불어 무단 방치 PM으로 인한 위험 예방을 위해 기존 자전거 보관소를 활용한 PM 보관소를 제안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 약력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지역발전정책특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정책위부위원장
(前) 국회의원 보좌관(4급 상당)
(前)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前)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사
(前) 폴앤폴 사내이사

소속 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선거구
남양주 4선거구 /
오남읍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첫째, 오남읍은 주변 신도시에 비해 발전이 정체돼 있습니다. 아직 인도조차 없는 곳이 많습니다. 시에서 2015년에 계획했지만 8년째 멈춘 ‘도시계획도 로’를 반드시 진행시키겠습니다. 둘째, 열악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지도 98호선 연내 개통과 지하철 8호선의 개통, 하반기에 오남과 별내·진접 지역 에서 운행될 DRT(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용시키겠 습니다. 셋째, 문화 발전을 위해 남양주CC 기부 채납 부지에 ‘오남복합문화공원’을 건립하고, ‘오남호수공 원’을 파주 ‘평화누리공원’처럼 조명과 빛이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