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5월 26일 관계기관과의 정담회를 열고 일제잔재를 꾸준히 청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담회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수행한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이어 경기도청 문화종무과 및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일제잔재 청산 추진경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민의 일상생활과 경기도 내 학교에 잔존하고 있는 일제잔재를 청산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김경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일제잔재 청산은 사실의 기록과 기억에서 출발한다”며 “청산작업이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