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 발전 속 도민 복지 증진과 경기도가 남북 평화협력시대 중심에 서는 데 최선


정대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을 필두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획재정위원회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도정 전반에 투명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재정 운영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 강화와 재정민주주의 달성을 위해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내실화·활성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주민참여예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실었다.
더불어 경기 남·북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지원 조례안」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촉구 건의안」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마련해 경기 남북 및 동서 간 지역 발전 차이를 극복하고 보편적 복지 증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남북 화해·협력 기조가 이어지면서는 접경지역 경기 북부의 역할을 부각하기 위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경기도 DMZ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의결하는 한편 임진각 평화누리, 연천군 DMZ 관련 지역개발사업지,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건립 현장 등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기획재정위는 남은 전반기 동안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전반기를 돌아보며>

제10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동료 의원님과 함께한 전반기 의정활동과 관련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기재위 소관부서인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그리고 경기연구원 등 관계 공무원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는 남북평화협력, 공공기관 기능 강화, 국제개발협력 소관 안건을 심사했으며, 접경지역인 파주·김포·연천·DMZ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노력했습니다.
평화와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기재위의 노력은 강원도의회·인천시의회와 각각 평화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힘을 얻었고, 파주 도보다리를비롯해 연천 태풍전망대와 도라산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을 통해 소방직 국가직화에따른 소방공무원 정원을 확대하도록 하고, 도내 의료 인력의 정원을탄력적으로 확보토록 하기 위한 출자·출연 기관 정원 총수를 개정하는 조례를 통과시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 기재위 모든 의원은 각자 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제안으로 대변하며 오직 도민의 삶과 권익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온 전반기로 기억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활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소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