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위원회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위원회 소관 12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올해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함과 동시에 교육지원청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들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 자리에서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일선 현장의 교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하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력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위원회는 10일 오후 상임위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으로부터 ‘학교 방송 장비 구매’ 관련 특정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12일 오전에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세월호 추모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3일 부천소사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부천시 내 안전한 학교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방범시설 확인 등 통학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1일 도교육청·경기도일자리재단·G밸리 산업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광명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양평군 양서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멸종위기 동물 작품전시회를 관람하며 영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6월 4일 도교육청 학교급식과 관계자를 만나 표본조사 결과 드러난 학교급식 소독수 제조장치의 측정 오류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