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노 전 대통령이 꿈꾼 민주주의 이어갈 것”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등 의장단이 5월 20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장 의장과 문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부의장은 이날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하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어 장 의장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꿈꾸신 민주주의 길, 그 뜻에 디딤돌이 되어 가겠습니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참배를 마친 의장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와 차담 시간을 갖고, 고인의 유지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