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몽실 의원’이 경기도 교육을 보살피겠습니다”

경기 지역 최초로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뜻의 학생 복합 문화공간인 ‘몽실학교’ 개교를 이끌며 학생자치배움터의 초석을 다져온 최경자 의원. 젊은 시절 어린이 보육을 시작으로 유아교육과 보육행정에 몸담아 온 그는 지역정치에 입문해 남다른 정책 능력을 선보이며 전문적인 교육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여성의 리더십으로 경기도 교육행정을 보살피고 있는 최경자 의원을 만났다.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
어린이들 돌보며 시작된 지역정치의 씨앗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동네 아이들을 모아 함께 보살폈어요. 그렇게 아파트에서 놀이방을 시작하면서 지역의 놀이방 운영자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꾸리고 제가 서기를 자청해 기본회칙을 만드는 등 조직의 뼈대를 갖추는 데 노력했습니다. 훗날 저희 모임은 전국으로 뻗어 갔고 전국어린이집연합회가 구성되면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죠.” 최경자 의원은 당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고, 이때부터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시의회를 거쳐 초선의원으로 10대 도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설치 운영 조례」를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뜻이 담긴 몽실학교는 청소
년 자치배움터로써 최 의원이 주도해 의정부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고양·김포·성남·안성에 이어 용인과 양평에도 개소될 예정이다.
“상임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적성을 학령기에 경험할 수 있도록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고, 인터넷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망도 확충했어요. 또 학기 중 오랫동
안 입원해 장기간 학습이 단절된 아이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어요.” 최 의원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던 어린 운동선수들의 성추행 사건을 접하고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조례」를 발의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상을 받기도 했다. 또 어린 학생들이 도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를 발의하는 등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갔다.

꼼꼼한 여성의 눈으로 도민의 행복을 보살피다

“구직난이 심각한 3040세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제가 부위원장을 맡았어요. 특별위원회에서는 도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체납관리, 행
복마을관리소, 소비자안전지킴이, 불법촬영 점검단 등 도내 146개 사업을 지원해 11만여 개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3040여성들의 구직을 위해 7,000여 개의 민간 일자리를 확보하기도 했
습니다.”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에서 굵직한 활동을 이어가는 최 의원은 경기도 분도에 대한 논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경기도평화시대발전포럼을 조직해 경기도 분도를 위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 가고 있다.
“경기 북부와 남부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현격한 차이가 존재해요.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 북부가 발전할 수 있으려면 교외선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
해 경기도에 교외선 운행을 제안한 상태이며,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에요. 교외선 복원을 위해 의정부와 양주·고양시가 MOU를 체결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세상이 조금씩 변화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직장여성들을 위한 탁아모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의 인권을 보살피던 그는 이제 경기도 전체의 교육행정을 이끌어 가는 전문가로서 여성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제 별명이 몽실 의원이에요. 꼼꼼한 여성의 눈으로 의정을 보살피고 저의 의정 철학인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힘’을 발휘해 경기도 교육환경의 질을 끌어올리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단계에 이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셔서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1교육위원회에서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정책 목표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