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에 굴하지 않는 ‘인간기관차’가 도민을 위해 항상 옳은 길을 달려가겠습니다”

초선 의원 시절 부조리에 당당히 맞서 싸우며 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민경선 의원. 어느덧 3선의 중견 지역정치인으로 성장한 그는 ‘인간기관차’라는 별명답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 불합리함에는 칼같이 냉정하지만, 도민들에게는 따스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민 의원의 완숙한 의정활동을 들여다봤다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
상식적이지 못한 불의에 맞서는 착한 싸움꾼

“우리 사회에서 적폐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원칙과 상식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불합리한 통행료를 징수하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의 문제점을 파헤쳤고, 대기업과의 부당한 양해각서 체결로 도비를 지출하면서까지 도로를 확장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도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의 편법운행과 유치원3법 통과 이후 회계 부정을 저지른 대형 사립유치원, 경기도 공항버스의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긴 싸움을 벌여 왔습니다.”
민경선 의원은 자신의 행보를 상식적이지 못한 불의에 맞서는 ‘착한 싸움’이라 표현한다. 그런 민 의원의 신념에 깊은 인상을 받은 도민들은 많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비롯해 친일파의 국립묘지 안장 금지 촉구 결의대회, 위안부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들과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침탈’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고, 앞으로는 해외동포들과 손잡고 ‘동해표기’ 운동을 펼쳐갈 계획이에요.”
남북평화교류사업도 민 의원이 상임위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사안이다. 그가 활동하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지남북교류협력기금을 편성하고 북한 결핵 치료 지원금을 위한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북한에서 유행하는 다제내성 결핵은 일반 결핵에 비해 100배 정도 많은 치료비가 든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북한에서는 결핵환자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형편이에요. 남북 교류는 단순히 인도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듭니다

굵직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민 의원은 여러 차례의 선도적인 조례를 추진한 바 있다. 그중 하나가 「경기도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다. 이 조례는 제도적 완성도가 뛰어남에도
상위법 침해의 소지 때문에 본회의에서 통과되기까지 8개월의 긴 시간이 걸렸다. 결국 조례가 통과되면서 수년 동안 국회에서 계류 중인 관련 법안 제정을 이끌어 내는 커다란 성과도 건졌다.
“「경기도 무상교복 지원 조례」 역시 힘든 과정을 거쳤습니다. 현금으로 지급할 경우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생기고, 재정 투입의 악순환이 발생할 소지가 있어 협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 조례는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우수상을 받을 만큼 주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최근 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습부진 학생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경계성 지능장애 아이들은 학습장애가 있음에도 특수교육의 범주에 들지 않아 혜택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는데, 다행히 이 조례가 통과되면서 전체 아동의 5~7%에 해당하는 지능장애 아이들이 특수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분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의정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도민들께서도 많은 질책과 격려를 해 주시
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많은 도민 여러분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과거 우리 국민 모두가 슬기롭게 IMF 외환위기를 이겨냈듯이 도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점차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의정활동을 펼치며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 위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모든 이들을 상대로 싸울 것이며,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