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유치원 경영난 해소 대책 마련에 최선

유치원 관련 단체와 휴업 장기화에 따른 운영 방안 논의
코로나19에 따른 유치원 경영난 해소 대책 마련에 최선

제1교육위원회는 4월 28일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이사장 송기문)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립유치원 휴업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 해소 등 운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기문 이사장은 긴급돌봄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사립유치원 운영비와 급·간식비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함께 배석한 류시석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긴급돌봄 지원과 관련해 “이미 지원된 방과후과정비와 학급운영비를 우선 활용토록 안내했다”면서 “여건 변화로 인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만 재원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현실적으로 우리 모두가 일정 부분 피해를 감내하고 함께 극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5월 4일 발표 예정인 교육부의 개학 관련 정책에 유치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최선의 대책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형 위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전국·경기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및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에 대한 의견 청취 후 “관련 법 제정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