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교육위원회의 연구단체 ‘경기교육연구회’(회장 천영미)는 4월 29일 ‘경기 교육 교권 확립을 위한 교원들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연구(학생 인권과 상호보완적 측면에서)’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정책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강호수 부연구위원은 경기도 교권 침해 현황, 교권 보호 제도 현황 및 전문가 협의회·설문조사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천영미 회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침해 행위는 폭행, 폭언, 성희롱, 수업 방해, 협박 등 굉장히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교권 침해 행위를 겪고 있는 교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의 회의를 거치고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천 회장은 협의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연구에 담아줄 것을 연구진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