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수급을 돕기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 나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4월 21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경기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탈수급 촉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연구 배경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의 탈수급률이 개선됐는지 여부와 탈수급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연구 목적으로는 ▲도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수급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경기도 차원의 탈수급을 위한 정책 방안 도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개선 가능한 정책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에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탈수급은 인권 문제이자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의 문제이기도 한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탈수급 정책의 방향을 잡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