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위원회의 연구단체 ‘안전행정연구회’(회장 박근철)는 4월 28일 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하태수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관계 공무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35개 소방서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행복감을 측정한 후 이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해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근철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무원이 소방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